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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의 모토는 최대한 쉽고, 단순하게, 그리고 이성적으로입니다. 영어를 예로 들자면 주인장의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영어만 보면 경기를 앓을 정도로 짜증이 납니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읽고 쓰는 단문도 해석을 하려면 세월이요, 영작은 그야말로 어림도 없거든요. 또한 어려운 한자어나, 해당 콘텐츠에 대해 상당히 깊은 지식을 요하는 글, 또는 짧은 단문을 통한 여운의 표출 같은 것도 그리고 제가 쉬운 글을 쓰는 분들을 존경한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괜한 어려운 단어, 현학적 수사가 난무하는 글들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런 글들과 수식은 제게는 영원히 바다를 갈구하는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입니다; 반면 쉬우면서도 수준 높은 글을 쓰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더군요. 나는 언제 저렇게 글을 써 볼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지금까지 어려운 글을 그리고 저는 어디까지나 일반인이기 때문에. 모에라든지, H라든지, 동인지라든지 하는, 당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각설하고, 제 블로그에서 지켜 주실 것은 다음과 같이 별로 없습니다. 외계어가 아닌 이상 웬만한 문체는 모두 수용합니다. 다만, 그 분위기에 제대로 맞춰주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통신어든, 디씨어든 해당 글이나 콘텐츠의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라면 얼마든지 그런 식으로 노셔도 됩니다. 뒤집어 말하자면 분위기 못 맞추면 즐되긴 합니다만; 제 기준은 알면서도 분위기에 따라 '망가지는' 것은 상관없다는 것인지라... 또한 선악의 문제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식(일례로 편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때문에 성실한 사람이 몰락하는 것)이 아닌, 생각의 차이로 인한 분란이라든지 남을 무시하는 발언 등만 아니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현상을 두고 생각의 차이로 현실 해석의 차이나 대안의 차이에 대한 논쟁이 커져서 나오는 험악한 발언이나(이런 일이 과연 있을지;), 현역으로 복무를 마친 사람이 공익이라든지 면제된 분들을 무시하는 발언,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즐기는 분들끼리 서로를 무시하는 발언 같은 것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김성모 만화나 무개념 조폭 영화는 신나게 씹어도 된다는 뜻;). 아무쪼록 기분 좋은 블로그 놀이를 즐겼으면 하고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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